Uncategorized

정호근, 신내림 받고 무속인으로… “자식 둘 잃고 정신세계로 위안받아”

입력 : 2014.12.22 13:21

 정호근, 사진=KBS 제공
정호근, 사진=KBS 제공

정호근, 신내림 받고 무속인으로… “자식 둘 잃고 정신세계로 위안받아”

탤런트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정호근은 최근 ‘스타일러 주부생활’과 2015년 1월호 인터뷰를 갖고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직감과 예지력이 뛰어나 동료들로부터 신기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던 정호근은 “할머니께서 무속인이셨는데 그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정신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고 그간 무속에 대해 편견이 없이 살았다”며 “힘들 때면 마음수련을 해와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과거 정호근은 한 방송에 출연해 미숙아로 태어난 첫 딸이 생후 27개월에 눈을 감은 뒤, 세상을 등질 결심을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막내 쌍둥이 중 아들을 또 잃은 정호근은 정신세계에 더 깊이 관심을 갖게 됐고, 마음이 어지럽거나 편치 않을 때면 절이나 암자를 찾아 마음을 다스려왔다.

정호근은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정호근은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정호근은 배우 활동을 하면서 무속인의 삶을 함께 살아갈 계획이다.

정호근에 네티즌들은 “정호근, 많이 힘들었겠다” “정호근, 신기하다” “정호근, 정말 저런게 있구나” “정호근,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