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천재 가수 하춘화가 사는 법

입력 : 2016.07.26 03:00

TV조선 '호박씨' 밤 11시

TV조선은 26일 밤 11시 연예토크쇼 '호박씨'를 방송한다. '굿 와이프 하춘화가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가수 하춘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천재 소녀 가수'라는 칭호를 얻으며 만 여섯 살에 데뷔한 하춘화는 8500여 회에 달하는 개인 공연 기록을 가진 한국 가요계의 산증인이다. 당대 최고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그는 "활동 당시 남진·나훈아 열성팬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괴롭혔다"며 "종이꽃 목걸이를 걸어주는 척 다가와 목을 조르는 등 10대 소녀가 감당하기엔 힘든 일이 많았다"고 밝힌다.

TV조선 '호박씨' 방송 사진

하춘화는 역대 대통령의 사랑도 한몸에 받았다. 그는 "'강원도 아리랑'을 즐겨 부르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어디서 숨을 쉬면 되느냐'고 물어와 직접 알려 드린 적도 있고, 디너쇼에서 '목포의 눈물'을 신청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무반주 노래에 감동해 나를 동교동 자택으로 초대하기도 했다"며 대통령과 얽힌 일화를 공개한다. 한편 '기부 천사'로 알려진 하춘화는 "40년 동안 꾸준히 사회에 기부한 금액이 200억 원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